팔꿈치 바깥쪽이 계속 아프고 물건을 들기도 힘드시나요? 손목을 돌리거나 악수할 때마다 찌릿한 통증 때문에 일상생활이 불편하신가요? 이런 증상이 있다면 흔히 말하는 테니스엘보(외측상과염)일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 테이스엘보 원인과 치료법에대해서 알아보도록하겠습니다.
테니스엘보 치료법 총정리
테니스엘보란?
테니스 엘보(Tennis Elbow)는 의학적으로 외측상과염(Lateral Epicondylitis)이라고 부르는 질환입니다. 팔꿈치 바깥쪽에 위치한 뼈(외측상과)에 붙어 있는 힘줄이 반복적으로 손상되면서 염증과 통증이 생기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래는 테니스 선수들에게 자주 발생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지만, 실제로는 테니스를 하지 않는 다양한 사람들에게도 흔히 나타납니다.
테니스엘보 원인
테니스엘보의 가장 큰 원인은 팔꿈치 바깥쪽에 붙은 힘줄을 과도하게 사용하는 데 있습니다. 손목을 젖히거나 비트는 동작을 반복하다 보면 힘줄에 작은 손상이 계속 쌓이고 결국 염증과 통증으로 이어집니다. 그래서 무거운 물건을 들거나 악수, 문손잡이를 돌리는 단순한 일상 동작에서도 통증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특히 요리사, 목수, 미용사, 제빵사, 컴퓨터 작업자, 음악 연주자(바이올린·드럼 등)처럼 손과 팔을 반복적으로 오래 사용하는 직업군은 테니스엘보에 더 취약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동작이라도 장시간 이어지면 팔꿈치 힘줄에 지속적으로 부담을 주어 통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테니스엘보는 특히 40~50대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는 힘줄의 탄력과 회복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평소와 같은 활동이라도 과사용이 되기 쉽고 손상이 더 잘 쌓이게 됩니다.
테니스 엘보 치료법
집에서 관리하는 방법(초기)
테니스 엘보는 초기에는 집에서의 휴식, 스트레칭, 보호대 착용 같은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3개월 이상 증상이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단순한 생활 관리만으로는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반드시 병원에서 전문적인 진단과 치료를 받는 것이 필요합니다.
1) 생활 관리와 휴식
- 통증이 심한 동작은 피하되, 무조건 안 쓰는 것보다는 통증 없는 범위에서 움직이는 것이 더 좋습니다.
- 급성기에는 냉찜질로 염증과 부종을 줄이고, 이후에는 온찜질로 혈액순환을 촉진합니다.
2) 스트레칭과 운동치료
- 손목 신전근 스트레칭 : 팔을 뻗고 손바닥을 아래로 향하게 한 뒤, 반대 손으로 손등을 몸 쪽으로 당깁니다.
- 편심성(내리막) 운동 : 가벼운 아령이나 물병을 들고 손목을 천천히 올리고, 더 천천히 내리면서 힘줄 회복을 돕습니다.
- 고무공 쥐기, 주먹 쥐었다 펴기 : 간단하지만 전완부 근육 강화에 효과적입니다.
👉 모든 운동은 반드시 통증 없는 범위에서 시작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3) 생활 습관 교정
- 컴퓨터 작업 시 의자·책상 높이를 맞추어 팔꿈치가 들리거나 손목이 꺾이지 않도록 합니다.
- 무거운 물건을 들 때는 손목을 꺾지 않고 양손으로 분산해서 드는 습관을 들입니다.
- 반복적인 집안일(청소, 요리 등)을 할 때는 중간중간 스트레칭과 휴식을 꼭 챙겨야 합니다.
4) 보호대 착용
- 테니스엘보 밴드 : 팔꿈치 아래에 착용해 힘줄 부담을 줄여줍니다.
- 손목 보조기 : 손목을 고정해 불필요한 움직임을 막아 팔꿈치 스트레스를 줄입니다.
👉 집안일·작업·운동 시 착용하면 증상 완화와 재발 방지에 도움 됩니다.
병원 치료법
병원에서는 보통 단계별로 치료가 진행됩니다. 초기에는 물리치료와 약물치료를 우선 시행하고, 증상이 만성으로 이어질 경우 체외충격파 치료나 주사 치료를 고려합니다. 그래도 호전이 없을 때는 최종적으로 수술적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1) 물리치료
- 초음파 치료, 전기 자극, 레이저 치료 : 혈액순환을 촉진하고 통증을 완화합니다.
- 도수치료(마사지, 스트레칭 보조) : 뭉친 근육과 힘줄을 풀어주어 증상 완화에 효과적입니다.
2) 약물 치료
- 소염진통제(NSAIDs) : 이부프로펜, 나프록센 등으로 염증과 통증을 줄입니다.
- 외용 소염제(겔, 패치) : 국소적으로 바르며 전신 부작용이 적습니다.
3) 주사 치료
- 스테로이드 주사 : 빠른 통증 완화에 효과적이나, 반복 시 힘줄 약화·재발 위험이 있어 신중히 사용해야 합니다.
- PRP(자가혈소판혈장) 주사 : 본인 혈액에서 성장因자를 추출해 주사, 손상된 힘줄 회복을 돕습니다.
- 프롤로테라피(포도당 주사) : 회복 반응을 자극해 힘줄 재생을 유도합니다.
4) 체외충격파 치료(ESWT)
- 충격파를 팔꿈치 힘줄 부위에 전달하여 혈류 개선, 조직 회복 촉진을 유도합니다.
- 비수술적 치료 중 하나로 효과가 입증되었으며, 개인차에 따라 여러 차례 시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5) 수술적 치료
- 대부분은 비수술적 치료로 호전되지만, 6개월 이상 치료해도 호전되지 않는 만성 환자라면 수술을 고려합니다.
- 손상된 힘줄을 정리하고 건강한 조직으로 회복을 유도하는 방식으로, 전체 환자의 약 5~10%만 수술이 필요합니다.


결론
테니스 엘보는 팔꿈치 힘줄의 과사용으로 생기는 흔한 질환이지만, 조기에 발견하고 적절히 관리한다면 충분히 회복할 수 있습니다.
초기에는 휴식, 냉·온찜질, 보호대 착용, 스트레칭과 근력 강화 운동 같은 생활 관리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으며, 올바른 자세와 습관 교정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3개월 이상 지속되거나 통증이 점점 심해진다면 병원에서의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물리치료,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 등 단계적인 치료를 통해 대부분 회복이 가능하며, 수술까지 가는 경우는 드뭅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꾸준한 관리와 예방”입니다. 반복적인 팔 사용 후에는 반드시 스트레칭과 휴식을 챙기고, 작은 통증이라도 방치하지 않는 것이 재발을 막는 지름길입니다. 테니스 엘보는 결국 관리 습관이 치료의 핵심입니다. 평소 팔꿈치 건강을 지키는 생활 습관으로, 통증 없는 일상과 운동을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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